서울역카페 더하우스1932 역사가 있는 그곳
많이 변한 만리동
아파트가 생기고, 상권이 생기면서
이제는 카페,식당, 놀거리 볼거리가 많이 생겼어요
그 중에 제가 자주 가는 서울역카페가 하나있는데
더 하우스 1932
더하우스1932 카페는 지하1층~지상2층 목조건물이에요
왜 뒤에 1932란 숫자가 붙을까 봤더니
이곳은 1932년 12월에 일본인 목수들이 완공한 건물이래요
곧 100년이 되는 엄청 오래된 건물이죠
원래 이런모습은 아니었고 2018년에 더하우스1932로 재탄생했다네요
더하우스1932는 베이커리로도 유명해서
점심시간에 가면 근처 직장인들이 많이보여요.
늦게 가면 맛있는 쿠키랑 빵들 솔드아웃 될 정도
은근히 방송에도 많이 나왔고
상도 받고 했네요
딱, 들어가면 커피향이 진동해서 기분좋아지고
빵냄새에 빵순이 쓰러져요
직접 로스팅도 하는 카페라서 원두도 구매가능하구요
메뉴는 이정도
저희는 쿠키랑 아메리카노, 바닐라라떼 주문했어요
밥을 먹고 간터라 배불러서 빵은 안샀지만
오늘은 뭐가 있나 구경은 필수!
출입문이 1층이라면
위와 아래에 자리들이 더 있어요
단 위층 2층은 노키즈공간이에요.
2층의 모습
목조건물의 특색이 그대로 살아있죠?
테이블도 있지만 일본목수들이 만든 건물이라서 그런지
다다미 느낌의 자리도 있어요
고소하고 달콤한 쿠키
배부르다고 해놓고 한봉 다 먹고 나온 우리들
요즘 날이 더워져서 무조건 아이스라며
아메리카노랑 바닐라라떼 먹으면서 수다떨다 왔지요
저는 무엇보다도 커피맛이 정말 좋았어요.
코끝으로 느껴지는 고소한 커피향~
공간도 넓고 커피,쿠피,빵 다 맛있는 서울역카페 더하우스1932
요즘 저의 최애카페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