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 카페거리를 아시나요?
2016년 이전에도 꽤 유명한 카페들은 있었는데
카페거리라고 불릴만큼은 아니었거든요.
하지만 2016년부터 하나둘씩 카페가 생겨나더니 이제는?
우이동 카페거리, 419 카페거리
라고 불릴만큼 카페들이 많이 생겼어요.
그 중에 오픈할때부터 때마다 가는 곳 세인트블랙 리뷰를 써볼게요.
세인트블랙, 어두운벽돌 외관이 유럽을 연상시키죠?
입구에 의자는 저희가 갈때마다 항상 사진을 찍게 되는 공간!
저희 뿐만 아니라 다른 손님들도 포토존처럼 이용하는걸 본적이 있죠~
세인트블랙 1층은 커피,음료를 마시는 카페라고 한다면
2층은 레스토랑이에요. 식사를 하시려면 2층으로 올라가세요~
저희는 식사하러 갔기 때문에, 2층으로 바로 올라갔어요
물론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안내해주신답니다.
세인트블랙 메뉴는 이것말고도 더 있지만,
다 찍기가 버거워서 ㅋㅋ 제가 주문한 메뉴만 찍어봤어요.
- 시금치베이컨피자
- 새우크림빠네
- 호가든
시금치베이컨피자에요.
이렇게 시금치가 가득 올라간 피자, 엄청 매력있더라구요?
베이컨의 짭쪼롬함과 시금치의 고소함? 잘어울리구요.
무엇보다도 도우가 얇고 쫀득해서 끝까지 다 먹을 수 있는 맛
베이스되는 소스는 살짝 매코만 맛이구요.
계란노른자는 크으~~~~~!!!! 말해 뭐하겠어요.
이건, 빠네~
빠네 주문하면 다른 곳 빠네는 빵안에 스파게티가 들어있잖아요?
그런데 세인트블랙 빠네는 그릇 안에 파스타가 들어 있고 그 위를 빵으로 덮었더라구요.
저는 순간 공갈빵이 생각났다는 ㅋㅋ
빵을 열면, 꾸덕한 크림에 새우랑 각종 재료들이 큼지막하게 들어있어요.
빵 뜯어서 크림에 찍어먹는게 빠네의 진정한 맛이라고 생각되는데, 진짜 맛있어요
또, 맛의 마무리는 호가든으로~
캔으로는 잘 안먹게 되는데 병 호가든은 참 맛있어요.
나와서 호가든병있으면 주문하게 되더라구요.
이러헥 맛있게 마시고 먹고, 오랜만에 여유로운 하루를 보냈네요~
여러분의 하루는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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