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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요리

오뎅탕 끓이는법, 한봉지면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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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을 끓여야하는데, 

시간도 없고 재료도 없을때 어떻게 하세요?

저는 냉동실에 항상 국탕용 어묵이 한 봉지씩 있어요.

어묵국, 오뎅탕 끓이는법 뭐 별거있나요?

대기업이 시키는데로 어묵국 봉투에 적힌대로만 따라하면 돼요.

어떻게 만들었는지 보시면 딱 알 수 있어요.


어묵국 재료

무(원하는만큼)

국탕용어묵 한봉지

다시마 4~5조각

양마 1/3개

 

어른용으로 만든다면 청양고추를 넣어도 맛있을텐데

온가족 다 먹을 용도로 만든거라 매운건 넣지 않았어요.

준비된 냄비 가득 물을 담아주세요.

어묵국은 오래 끓어야 어묵이 말랑말랑해져서

더 맛있어지거든요. 

그래서 저는 국물이 졸여지는걸 감안하여 물을 가득 넣었어요.

 

여기다 무를 잘라 넣어주시고요

큼직한 무가 좋으면 무를 더 크게 잘라 넣어도 좋아요.

바른어묵 국탕용 이렇게 구성되어있어요.

긴거 작은거, 네모모양까지요.

근데 여기서 잠깐!

이대로 넣으면 냄비 넘치는건 다들 아시죠?

끓으면서 오뎅이 부풀기 때문에

잘게 잘라 넣어주세요.

자른다시마랑 양파도 넣어주시고요

대기업의 맛이랄까?

스프 한봉이면 끝이요!!

같이 들어있는 액상스프를 넣고 푹~ 끓여주세요.

끓어오르니 오뎅이 부풀어 오르죠?

이렇게 한참 끓이면 간간한 어묵국, 오뎅탕이 돼요.

싱거우면 멸치액젓으로 간해도 좋구요.

저는 아이들 국을 미리 만들어 놓고 냉동실에 소분해 둬요.

워킹맘이라 저녁에 국 끓일 시간 없으면 여기서 하나씩 꺼내

다시 끓여주면 되거든요.

 

어묵국 초간단하게 끓여서 맛있게 드세요.

소주안주로도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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